[불교]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을 때 마하가섭(摩訶迦葉)만이
그 뜻을 깨달아 미소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
Artists Photographer's Ryu tae-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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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10-5546-2517
rty0102@hanmail.net
나는카메라 가방을 마주할 때면 항상 가슴이 설레인다.
무작정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가 없다.
그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래임 때문이다.
나는셔터소리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
꼭 그 대상이 무엇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없이그 소리 자체가 목적일 때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작업실에 있을 때 행복하다일상의 일탈이라는 차원이 아니라 이곳은 오히려 모든 일상의
내 가면으로부터 진정한 자기존재( 自己存在 )로 환원되는
내적 시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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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기행의 시작점인 이곳 도동항 좌·우로 나 있는 해안절벽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해벽에 부딪히는 파도와 깊은 해식동굴
아래의 투명한 바닷물을 바라보고
봄이면 가는 곳마다 절경인 꽃들이 만개되어 오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여름이면 가는 곳마다 낚시와 해수를 즐긴다.
가을이면 성인봉의 단풍이 한몫을 한다.
겨울이면 나래분지의 눈 덮인 초가집이 일품이다.
이곳에은 사진 일부만이 보여진다.
사라져가는 우리의 옛 소통의 언어인 암각화, 오래전부터 이 땅위에 언어가 없었으므로 그림으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다. 우리의 조상들의 살아온 질곡 같은 삶에서 분명 있었을 눈물과 웃음, 고통과 환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것들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뒤따라 우리의 기억도 희미해져 가고 있다. 아쉬움은 항상 뒤늦고 빈자리가 클수록 그 아쉬움은 더욱 커진다. 난 가끔씩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 보고 있는 그때를 상상해본다. 난 호기심이 너무나 많다. 온갖 지구상에 있는 모든 것에 다 질문을 하고 싶다. 달아, 넌 밤에만 뜨니, 해야, 넌 왜 낮에만 뜨니, 강아지야, 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니, 꽃들아, 넌 나에 마음을 행복하게 하니, 끝도 없는 질문이다. 그리고 잠시 깨어보면 현실이다. 지금 난 그때를 그리며 이 작업을 다시 시작한다. 조상들의 숨결소리가 들리는 흔적을,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흔적들이 짧은 순간 내 마음속 필름처럼 정착되어 조심스레 준비된 인화지에 제 모습을 새로이 드러낸다. 난 무대 뒤로 사라지려고 하는 흔적들을 끌어내어 나 자신의 무대인 감광지에 다시금 일으켜 세우고 싶었다. 세월의 풍파 속에서 사라져가는 모습을 다시 태어나게 만들고, 나무보다는 돌, 돌 보다는 사진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나의 몸짓이자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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